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오는 3월 24일까지 ‘2025년 회복자상담가 양성과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알코올 중독 회복자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다른 이들의 회복을 지원하는 동료지원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울센터는 전국 최초로 체계적인 중독 동료지원인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될 ‘회복자상담가 양성과정’을 통해 알코올 중독자의 재활과 서울시의 건강한 음주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과정은 기본교육, 심화교육, 인턴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과정을 수료한 후 회복자상담가로 활동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알코올 중독 진단 후 1년 이상 연속 단주 중인 자로, 서류 심사를 통해 자격 요건을 충족한 참여자를 선발한다. 총 75시간의 교육이 제공되며, 기본교육 이수 후 2년 이상 단주자가 심화교육과 인턴십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회복자상담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및 노숙인 재활시설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내 알코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맞춤형 음주문제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들은 자신의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 및 자조모임 참여를 통해 회복 동기를 부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서울센터 이승연 부센터장은 “회복자상담가는 알코올 중독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회복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더 많은 회복자상담가가 배출돼 사회적 차원의 긍정적인 변화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원 방법 및 선발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블루터치 홈페이지 → 마음건강+ → 공고 → 일반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센터 중독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