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이 한국화학연구원(이하 화학연)과 ‘대웅제약 화합물 기탁 및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6일 대전 화학연 디딤돌플라자에서 열렸으며, 대웅제약 신약센터장 박준석과 화학연 화학플랫폼연구본부장 최우진을 포함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화합물 라이브러리는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고 검증하기 위한 다양한 화합물의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를 의미한다. 한국화합물은행은 신약 소재 화합물을 수집하고 제공하는 국가적 인프라로, 이번 대웅제약의 화합물 기탁은 국내 제약사 중 처음 있는 사례다. 대웅제약은 자사의 연구 화합물을 외부에 기탁함으로써 화합물의 새로운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탐색할 계획이다.
이번 기탁은 국내 연구자들이 신약 개발에 필요한 자원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연구 시간을 단축하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웅제약은 이를 통해 연구자들이 새로운 질병 타깃 및 작용 기전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화합물은행은 2000년 설립 이후 75만 여 종의 화합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평균 40만 점 이상의 화합물을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약 개발 환경이 더욱 활성화되고, 국내 연구자들이 실질적인 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