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중독성 약물 사용자와 가족 위한 통합 지원책 마련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지역사회 내 중독성 약물 사용자의 치료와 재활, 그리고 가족의 회복을 돕기 위한 4가지 전문 프로그램을 개발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시행된 ‘서울시 마약류 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중독문제를 가진 개인과 가족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조기 개입과 가족 지원
서울센터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은 다음의 세 가지 주요 목표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 - 중독성 약물 사용자의 조기 선별
- 치료·재활 동기 강화를 위한 단기 개입 서비스 제공
- 사용자 가족의 회복 지원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약물 문제를 가진 가족 구성원의 회복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가족의 건강한 회복이 중독자 본인의 재활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가족도 중요한 지원 대상으로 본 것이다.
실무자 대상 교육으로 지역사회 역량 강화
서울센터는 프로그램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SBIRT-ASSIST 교육(조기 선별 및 단기 개입 기법)과 가족 프로그램 교육을 운영했다. 가족 교육에서는 약물 사용자 가족의 생생한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실무자와 교육 참여자들에게 회복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게 했다.
이화여대 김선민 교수는 “가족은 중독자의 회복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가족 회복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점점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소년 약물 문제, 조기 선별 및 협력체계로 대응
특히 청소년과 청년층의 약물 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서울센터는 조기 선별 시스템을 강화하고, 약물 사용자들의 치료와 재활 동기 강화를 위한 단기 개입 모델을 도입했다. 이를 위해 대학 및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서울센터 이승연 부센터장은 “앞으로도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과 사용자가 모두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및 추가 정보
중독성 약물 사용자 및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팀(smhc.add@blutouch.net)으로 하면 된다.












